[한국일보] 줄기세포 가슴성형, 제대로 알고 하면 효과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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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클리닉 0 Comments 50 Views 24-07-02 10:07본문
줄기세포 가슴성형, 제대로 알고 하면 효과 높아
한국아이닷컴 김영선 기자?coming@hankooki.com
우리나라 여성들의 가슴 크기는 평균 A컵으로 대다수가 가슴이 작다. 하지만 대중매체를 통해 미인으로
그려지는 여성들은 대부분 풍만한 가슴을 가지고 여성스러움을 뽐낸다.
직장에 다니고 있는 미혼여성 최송연(27)씨는 자신의 빈약한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로 자꾸 기가 죽는 것 같아 최근 가슴성형을 할까 고민 중이다.
인공보형물을 가슴에 넣는 것은 왠지 꺼려지고 지방이식은 효과가 떨어진다고 들어 성형수술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최근 줄기세포 가슴성형이 트렌드라는
이야기에 이리저리 알아보다 시술을 받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다.
부작용이 무서운 보형물 가슴성형
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슴성형(유방확대술)의 경우 실리콘보형물이 많이 발달되어 오긴 했지만 어딘지 어색한 가슴 모양과 이질적인 촉감은 어쩔 수 없다.
게다가 보형물에 대한 과잉면역반응으로 ‘구형구축’이라는 부작용이 생기면 가슴이 딱딱해지고 통증이 생겨 결국 보형물을 제거해야 한다.
다른 수술에 비해 보형물이 크기 때문에 이를 삽입하는 과정에서 조직 손상이 많아 위험하고, 보형물 파손에 대한 우려도 무시할 수 없다.
안전하고 자연스럽지만 효과가 적은 자가지방 가슴성형
보형물 가슴성형이 1세대 성형이라면 그 다음은 자가지방 가슴성형이다. 허벅지나 복부의 풍부한 지방을 흡입해 가슴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인공삽입물로 인한 이물감이나 부작용 염려가 없고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과 감촉을 만들 수 있다.
또 지방을 흡입한 부위는 날씬해지는 부가소득도 있다. 하지만 보형물만큼 확실하게 가슴의 크기를 크게 키우는데 한계가 있고,
가슴에 넣을 많은 양의 지방이 필요한데 마른 여성의 경우 지방량도 적어 이식할 지방을 얻기가 어렵다. 또한 이식할 지방이 충분하다 해도 한번에 많은 양을 넣게 되면 내부괴사나 석회화 등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으로 자연스레 가슴을 키운다
자가지방 가슴성형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바로 지방 속 줄기세포. 줄기세포의 재생능력을 이용해 자가지방이식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줄기세포 가슴성형이다. 지방 속 줄기세포를 추출해 이식할 지방과 함께 가슴에 넣는 방법으로 줄기세포 가슴지방이식이라고도 한다.
줄기세포가 혈관 형성을 촉진시키고 성장인자 등을 분비해 지방의 생착을 돕기 때문에 많은 양의 지방을 넣어도 생존율이 높다.
즉 큰 가슴을 한 번에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줄기세포 지방이식은 마른 체형의 시술 가능성도 높였다.
지방성형을 11년째 시술해오고 있는 영의원 조영신 원장은 “자가지방 가슴성형은 서 있을 때나 누워있을 때나 상관없이 자연스러워 수술 후 3개월이 지나면 전문가도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다.
가슴이 작고 하체가 튼실한 하체비만형 몸매에서 효과가 좋으나 하체 지방이 많지 않은 경우 시술이 어려웠다. 이 문제를 극복하게 해준 것이 줄기세포 가슴성형이다.
줄기세포를 통해 생착율을 높임으로써 가슴의 크기도 충분히 키울 뿐 아니라 시술 후 회복도 빨라 시술 받는 이마다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인다”고 전했다.
또 조 원장은 “최근에는 예전에 시술했던 보형물을 제거하면서 그 가슴크기를 유지하기 위해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하는 경우도 점차 생기고 있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줄기세포 추출방법이나 수술테크닉이 떨어지면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병원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
무균의 줄기세포 추출 시스템을 반드시 갖추어야 하고 대량의 지방을 손상 없이 흡입하는 기술과 가슴의 모양을 예쁘게 만드는 시술 테크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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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ooki.com/lpage/health/201302/h201302201514298453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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